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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사단, 위문열차 '사랑의 종'...연병장이 후끈
잭스키스 이재진 부대 복귀 후 멋진 댄스로 신고식
2009년 08월 28일 (금) 19:29:07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육군 71사단은 27일 오후 사단장을 비롯한 전 장병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즐겼다. 

   
육군 71사단은 지난 27일 사단 연병장에서 ‘사랑의 종’ 장병 위문공연으로 객석의 열기도 달아올랐다.

이날 공연은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랑의 종’과 성인음악방송채널 'I-net TV'가 함께 마련했으며, 연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의 공연과 장병 장기자랑 등 2시간여 동안 쉼 없이 이어졌다.

   
휴가미복귀로 물의를 일으켰던 잭스키스의 이재진 일병이 이날 열창으로 화답하고 있다. 

초대가수들이 준비한 공연은 늦더위에 지친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으며, 장병들은 아카펠라․힙합․팝핀댄스․태권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얼룩무늬 군복 속에 숨겨뒀던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가장 빛나는 무대는 장병 장기자랑의 대미를 장식한 이재진 일병의 공연이었다. 휴가미복귀로 인해 매스컴의 화두에 올랐던 이 일병은 부대로 복귀한 뒤 수색대대로 재배치 받고 정예 전투요원으로서 군 복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으며, 사단 특급전투원에 도전하는 등 능동적인 복무 자세를 보여준 이 일병은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전우들과 팀을 구성해 무대 위에 올랐다.

고난도 브레이크 댄스와 절묘한 팝핀댄스로 무장한 이 일병과 그의 동료 장병들은 짧은 공연 내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 일병은 이번 공연팀과 함께 지상군 페스티벌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박지순(여, 47)씨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장병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부대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훈련하며 값진 땀을 흘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문화행사를 통해 교육훈련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력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잭스키스의 이재진 일병이 동료 장병들과 꾸민 공연 중 고난이도의 춤동작을 보이고 있다. 
   
미녀는 괴로워(?)...장병과 악수를 청하고 있는 미녀 가수들.
   
장병들은 2시간 동안 쉼없이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환호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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