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 선정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제도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의 96.4%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법정 의무비율인 50%를 46.4%p 초과한 실적이다.

게다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구매 실적도 법정 의무비율을 상회하며 달성했다. 공단은 공공구매 목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지속적 안내와 구매 독려,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공단 조남현 이사장은 “공공구매 활성화는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한 법적 제도이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는 물론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 등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