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 케이블카, 연말엔 탑승
에스컬레이터 7월·케이블카 10월 준공 예정
원주시가 간현관광지에 조성 중인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는 오는 7월, 케이블카는 오는 10월 완공된다.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지난달 말 국유지 매입을 완료하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원주 관광을 견인할 양대 축이 완성되면 관광산업이 날개를 펼 것으로 원주시는 기대하고 있다.125억2천만 원을 들여 설치 중인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최고 높이이며,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1∼4호기 중 2∼4호기는 설치를 완료했다. 원주시는 오는 7월까지 1호기 설치를 완료한 뒤 1∼4호기를 일괄 개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