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일원 확 바뀐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추진
명륜동 종합운동장 일원은 체육·문화시설의 요람이다. 1980년 종합운동장 신축을 시작으로 치악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엘리트체육관, 종합체육관, 젊음의광장, 국궁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공공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치악예술관, 댄싱공연장, 보물섬물놀이장 등 문화시설도 조화를 이룬다.대규모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만남의 장소로도 통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땅값이 비싼 도심 한복판에 공공 체육시설을 대규모로 밀집해 설치한 사례는 원주를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접근성이 좋은 데다 울창한 수목을 이루고 있어 활용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