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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디저트가게 '히로플'

기사승인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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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삭하게 구워낸 다양한 크로플

 크로플은 크루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다. 압착 가열 방식으로 눌러 바삭한 맛에 다양한 형태의 토핑을 더해 인기 있는 디저트다.

 인동에 자리한 히로플(대표: 김희정)은 무려 40여 개의 다양한 크로플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가게다. 발효된 반죽을 와플기계에 넣어 크로플을 바삭하게 구워내는데 여러 가지 토핑을 더해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특별한 디저트들이 탄생된다.  

 '콘소메크로플'은 반죽 안에 옥수수를 넣어 다른 것보다 좀 더 촉촉하다. 위에는 콘소메와 파슬리를 믹스한 가루를 묻혀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쪽·베·크 크로플'은 이름처럼 쪽파와 베이컨을 다져 넣은 크림치즈를 동그랗게 올렸다. 은은한 쪽파 향과 바삭한 베이컨이 조합되어 달지 않은 맛이 오히려 입맛을 사로잡는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크로플 같은 달콤한 메뉴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낸다. 

▲ 동물성생크림으로 만든 크로플케이크는

  모양이 예뻐 기념일에 인기가 좋은 메뉴.

 이 밖에도 달콤한 카야버터, 앙버터, 크림치즈, 우유 생크림, 커스터드 등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구워 만들어준다. 커스터드 크림은 바닐라빈을 넣어 너무 달지 않게 만든 수제크림이다. 크로플 위에 올리면 커피와 곁들이기에 그만이다.
'크로플감자샌드위치'도 인기가 좋다. 크로플 사이에 감자샐러드를 듬뿍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든든한 맛이 매력이다. 실제로도 점심식사 대용으로 찾는 메뉴라 김 대표가 아침부터 열심히 만들어 낸다. 

 돈육의 함량이 높은 햄과 치즈,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은 '크로플샌드위치'도 인기.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는 크로플과 어우러져 식빵과는 그 느낌이 매우 다르다. 직접 만드는 양송이나 단호박스프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딸기리플쨈을 크림 위에 얹어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돼지바크로플'도 야심 찬 메뉴다.

 아이스크림을 얹어 낸 크로플은 더울 때 먹기에 최고의 간식이다. 가나슈가 듬뿍 들어간 '초코퍼지크로플'과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조합은 하절기 간식으로 추천하는 히로플의 메뉴.

 그릭요거트는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 반가운 메뉴다. 꾸덕한 느낌이 마치 크림치즈처럼 '크로플'과 건강하게 조합을 이룬다. '크로플케이크'도 예쁜 모양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전 메뉴 모두 포장이 된다. 단체 간식으로도 반응이 좋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일요일과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다.

▲ 그릭요거트와 크로플은 건강한 구성으로 인기가 좋다

 ◇메뉴: 크로플, 크림크로플, 컵크로플, 크로플샌드위치, 크로플감자샌드위치, 크로플케이크, 케이크, 스프, 그릭요거트, 커피, 라떼, 티, 에이드, 아이스크림

 ▷위치: 원주시 원일로 36 1층 (KBS원주방송국 맞은편, 원주카톨릭센터 옆)

 ▷문의: 0507-1436-4550, 010-9553-4550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임유리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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