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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협업으로 서식지 복원

기사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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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 거버넌스 복원사업 시행

관광단지, 골프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1社(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이 민간전문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핵심사업으로 추진된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금년부터 복원사업에 참여하는 각 사업장에 지역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社(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의 서식지를 복원,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친환경적 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12년 2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개 친환경개발 사업장이 참여, 하늘다람쥐 등 동물 6종과 분홍장구채 등 식물 6종에 대해 사업장별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참여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성과우수사업장을 선정,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김기용 원주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서식지를 복원하는데 많은 기업체들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며, “친환경적 개발을 유도함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760-6405(환경평가과)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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