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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갈비

기사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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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업력 수제양념갈비 전문점

  20년 갈비집 경력의 노하우로 만든 100% 수제양념갈비 전문점, 행구동 형제갈비(대표: 이성준)에서는 국내산 암퇘지 갈비만 사용해 만드는 진짜 갈비를 맛 볼 수 있다. 이 집의 특징은 질 좋은 갈비를 사용해 강한 양념 맛 보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만든다는 것.
 

 그래서 달콤 짭조름한 돼지갈비의 양념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다. 특히 인공적인 단맛을 내지 않기 위해 설탕, 물엿, 카라멜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세 가지 단계를 거쳐 만드는 비법 양념은 셰프인 이 대표의 아내가 직접 만들었다. 1차로 대파, 양파, 양배추 등 7가지 채소와 3가지 한약재를 넣고 만든 육수에 간장을 혼합하고 한 번 더 끓인다. 여기에 오로지 키위즙, 배즙으로 자연스런 단맛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다진 마늘, 생강, 수제 천연양념 등을 넣어 비법 양념을 만들어 낸다.
 

 15~16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모두 천연재료다. 고기는 먹기 좋게 제단하고 포를 뜨고 칼집을 낸다. 양념에 재워 3일 숙성한 뒤 손님상에 차려내는 돼지갈비는 부드러운 단맛, 짠맛, 감칠맛을 선사한다. 치악산 참숯 백탄에 굽는 수제 양념돼지갈비는 쫄깃한 육질과 입안에서 은은히 퍼지는 양념 맛이 잘 어우러진다. 이 대표 부부는 "경주에서 오랫동안 갈비집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원주 사람들의 입맛을 파악해 돼지갈비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개업을 준비하면서 원주의 인기 있는 돼지 갈비집은 대부분 맛을 보러 다녔다. 또 지금의 맛을 찾아내기까지 여러 번의 시도를 거쳤다. 미국산 최고등급 블랙 앵거스 CAB 갈비를 사용하는 소양념갈비도 인기메뉴다. 소갈비 역시 모든 과정은 수제로 만들어 진다. 먹기 좋게 5㎝ 정도로 제단하고 포를 뜨고 칼집을 낸다. 잘 퍼진 마블링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에 남녀노소 막론하고 좋아한다.
 

 

 형제갈비의 온소면과 냉소면은 고기를 먹고난 뒤 느끼함을 없애기에 딱 좋은 메뉴다. 직접 끓이는 특제 육수로 깔끔한 국물을 자랑한다. 커다란 놀이방도 갖추고 있다. 낮12시부터 밤11시까지 영업한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 행구동 1714-8

 ▷메뉴: 수제돼지갈비(250g) 1만2천 원, 참숯 생삼겹살(200g) 1만2천 원, 소양념갈비(300g) 2만5천 원, 온소면·냉소면 3천 원 등 ▷문의: 762-0092

심세현 미디어사업부 팀장 shimse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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