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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성문학상 최금복 수필가

기사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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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작 수필 '그 청년' 등 3편

최금복(62·단계동) 수필가가 2018년 원주여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주여성문학인회(회장: 홍연희)는 최 수필가의 ‘그 청년’을 비롯해 ‘이엉’ ‘정월초하루’ 등 3편의 작품을 올해 원주여성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오는 23일 박경리문학의집에서 개최하는 원주여성문학 제9집 출판기념회에서 시상한다고 덧붙였다.

최 수필가는 “지나치기 아쉬운 추억들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쓴 글인데 뜻밖의 수상소식에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깊이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정진하는 등 원주여성문학인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횡성이 고향으로 2008년 '수필시대'로 등단했다. ‘새농민’ 독자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되고 ‘동아일보’ 투병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필력을 다져왔다. 수필집으로 ‘물위의 옛집’이 있으며, 지난해 그림책 '할매의 풍물장 이야기‘를 출간했다. 가족은 전기기사로 일하는 부군 정진호(70) 씨와 1남2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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