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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체국 동료애 훈훈

기사승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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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잃은 직원에 성금 모아 전달

원주우체국(국장: 이용춘) 직원들이 자녀를 잃고 실의에 빠진 동료를 위로했다. 최근 자녀를 잃은 최준호 주무관을 안타깝게 여긴 직원들은 지난 10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주무관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범공무원으로 손꼽힌다. 지난 여름에는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어르신 부탁으로 양수기 밸브를 열다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는 등 업무 외에도 헌신하는 직원으로 평가받아왔다. 최 주무관은 동료들의 위로와 성금을 전달받고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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