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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 무인도서관 설치

기사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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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상가 등 2곳 구축

자동판매기처럼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이 올 상반기 설치된다.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U-도서관 구축사업비로 1억3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도서관 구축사업에 선정, 국비 6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가로 3m, 세로 2m 크기의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도서회원증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도서는 500권까지 저장할 수 있다. 원하는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U-도서관은 2곳에 설치된다. 일산동 지하상가는 설치하기로 확정했으며, 또 한곳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위주로 배치하고, 분기별로 도서를 교체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시립중앙도서관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7천만원을 편성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옥상면적은 2천300여㎡이며, 이중 1천500㎡에 정원을 계획했다. 수목터널, 포토존, 화단,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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