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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화가 이인숙 씨 두 번째 개인전

기사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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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9일, 치악예술관

   
▲ 장가계 풍경, 12F, 유화.

늦깎이 화가 이인숙(84) 씨가 오는 24일부터 치악예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2012년에 이어 7년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준비한 두 번째 전시회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씨는 소품부터 60호 크기까지 유화와 수채화 7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 황골과 대관령 알펜시아 등 친근한 산과 들의 모습부터 중국 장가계 풍경까지 국내외 명소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폭에 옮긴 작품들이다.

2008년 칠순을 넘긴 나이에 노인종합복지관 서양화반에서 처음 붓을 들기 시작한 이 씨는 서양화가 정경훈 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 미우회전, 느낌전, 원주시민작가전 등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하고 2010년 강원미술대전에서 입선하는 등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25일 낮12시30분. ▷문의: 010-2245-7125(이인숙)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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