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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동행하는 이탈리아 음악여행

기사승인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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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김태영 독창회…7일 오후5시 치악예술관

▲ 소프라노 김태영.

풍부한 성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주출신 소프라노 김태영 씨의 네 번째 독창회가 오는 7일 오후5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에 이어 원주에서 갖는 세 번째 독창회로 강원도와 (재)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클래식 인문학 강연과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해설이 있는 인문학 강연과 이탈리아 가곡부터 오페라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벨리니의 '내 사랑하는 님의 마음을(Ma rendi pur contento)', 스카를라티의 '제비꽃(Le Violette)' 등 이탈리아 가곡과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유명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테너 신재호, 피아니스트 김태용, 오보이스트 길주영 씨 등이 함께하며, 김찬미 씨가 음악의 깊이를 더하는 해설로 관객들의 관람을 돕는다.

원주여고를 졸업한 김 씨는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이태리고등음악원 Musicale Pescarese을 거쳐 Roma Associazione culturale Arena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쳤으며 이탈리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베르디 추모 100주년 오페라 '라 트라이바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가천대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석 초대. ▷문의: 010-3193-2249(김태영)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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