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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레가,일본식 덮밥

기사승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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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요리·일식 매력 뽐내…겨울 한정메뉴 '스키야키정식'

 

 

▲ 카쿠레가 스키야키정식

 무실동에 위치한 일본식 덮밥 전문점 '카쿠레가(대표: 박성훈)'는 비주얼과 맛 모두 사로잡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호주에서 10년간 요리 실력을 쌓으며 인정받은 박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요리를 하다 1년 전 카쿠레가를 열었다.

 퓨전요리와 일식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도록 실속 있는 한 끼를 선보인다.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 사용은 기본이고, 플레이팅도 꼼꼼하게 신경을 써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복층 구조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인기요소 중 하나다.

 

▲ 카쿠레가 사케동

 계속되는 웨이팅 고객들을 위해 최근 2호점을 열었다. 1호점에서 대각선으로 맞은편 라인에 위치해 박 대표가 1·2호점 모두 컨트롤하고 있다. 2호점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사케동'은 대표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생연어를 매일 받고 있으며,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3일간 염도를 조절한다.

 사케동 세트 메뉴에는 치킨 가라아게와 일본식 반찬 2개가 곁들여 나온다. 부드러운 연어 덮밥과 바삭한 가라아게 맛이 조화롭다. 카쿠레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생맥주나 하이볼을 곁들이면 근사한 한 끼가 된다.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국물 요리로 겨울 한정 메뉴인 '스키야키정식'을 추천한다. 일본 관동지방 스타일의 스키야키로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와 두부, 배추, 버섯 등의 재료를 풍성히 넣어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화로로 세팅돼 육수를 부어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된다.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크림소스에 잘 구운 베이컨을 올린 '베이컨 크림우동'도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컨을 가위로 자른 뒤 쫄깃한 우동 면에 매콤한 소스를 비벼 먹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붉은 가루는 고춧가루가 아니라 비주얼을 위해 파프리카 가루를 뿌렸다. 한쪽에는 눈꽃치즈를 더해 진한 소스 맛을 느낄 수 있다.

 박 대표는 최근 브랜드 총괄팀장으로 김효진 씨를 영입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원주를 기반으로 한 외식업 브랜드를 확장하는 게 꿈이다. 그간 쌓아온 요리 실력과 음식,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으로 맛은 물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한다.

 영업시간은 1호점이 오전11시부터 밤8시30분까지이며, 오후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2호점은 현재 임시영업시간으로 오전11시30분부터 밤9시까지 운영하며, 오후2시45분부터 4시45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주차는 1호점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포장 및 배달 가능.

 ◇메뉴: 스키야키정식(1만8천500원), 사케동(1만900원), 베이컨크림우동(1만500원), 수제 생맥주(6천500원), 하이볼(5천800~6천500원) 등

 ▷위치: 능라동길 48-1(1호점), 능라동길37(2호점)

 ▷문의: 070-8865-6578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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