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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제교류 Over the line’

기사승인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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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5일, 원주중앙청소년문화의집 2층 소공연장

문화공간 북실이 주관하는 공연 ‘한일국제교류 Over the line’이 오는 24일과 25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2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농악, 탈춤, 판소리, 해금 등 한국 전통공연 예술가와 재즈색소폰, 현대무용, 작곡가 등 일본 컨템퍼러리 예술가가 만나 강원도를 소재로 한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의 길 ▷사계 ▷엔부리 ▷눈을 뜬다 ▷메아리 ▷저기 산을 넘어서 ▷즉, 흥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강원도 장단·선율·정서를 일본의 피리·색소폰 등 새로운 요소와 함께 접합하고, 곡에 맞춰 일본 현대무용과 한국 전통춤을 어우르는 즐겁고 신나는 새로운 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은 2020년 온라인국제교류사업을 통해 당시 두 개 음원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사업 후속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오프라인 형식으로 기획됐다.

문화공간 북실 임승환 사무국장은 “서울에 비해 새로운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강원도에서 새로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라며 “이로 인해 강원예술이 더 풍요로워질 것을 기대하며, 현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4일 오후7시, 25일 오후4시 공연하며 전석 무료이다. 한편, 일본 공연은 내달 9일과 11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다. ▷문의: 010-8535-0734(임승환)

김윤혜 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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