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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2개 미래 먹거리 핵심과제 설정

기사승인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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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 지난 11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원주시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핵심과제로 미래형 원주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 12개를 설정했다. 원주시는 인구 100만 광역도시로의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지난 4월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최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원주시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이한 정책수립과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미래 환경진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와 용역사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원주시민 1천200명, 수도권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또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건을 분석했으며, 분야별로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열어 중점 추진할 전략사업을 발굴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12개 핵심과제는 ▷원주형 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 및 미래형 창업 인프라 구축 ▷미래형 원주 첨단 산업단지 조성 ▷New Life Platform 지역활력타운 조성 ▷워케이션 IN원주, 원주 워케이션 WITH 조성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관리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쾌적한 녹지공간:도시공원, 지방정원사업 ▷문화향유로 더 큰 행복 로맨틱 원주, 오페라하우스 건립 ▷한반도의 중심 원주, 경쟁력 있는 미래대비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 조성 ▷아동·청소년·노인심리치료 복합 놀이터 ▷원주 기업도시 연계 미래형 도서관 ▷기업형(사회경제적 기업) 스마트팜 시범사업 ▷젊은 원주 청년농업인 육성을 제시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성장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문화발전도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교통환경도 개선돼야 한다”라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내년 4월 최종 결과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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