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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기사승인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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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5천만 원 대출·5년간 대출이자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지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과 5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청년이다.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가 개정돼 지원 연령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18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더 많은 청년의 창업 지원을 위해 지원업종으로 도매 및 상품 중개업(소매업 제외)과 비알코올음료점업(가맹점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을 추가했으며,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교육 수료 의무도 폐지했다.

예비 창업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출은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각각 출연금 2억 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출업무를 진행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창업자의 보증상담과 보증심사를 하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이자지원을 담당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들의 역외 유출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이 강원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249-3451(일자리과)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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