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서대문구 직원 621명 원주 방문

기사승인 2024.04.19  

공유
default_news_ad1

- 오크밸리에서 직원 워크숍…1월에도 방문

▲ 원강수 시장이 지난 15일 직원 워크숍에 방문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원주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직원 621명이 원주를 방문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오크밸리에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주시와 서대문구는 오는 5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직원들은 오크밸리와 뮤지엄 산 등 원주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치악산 막걸리 등 원주 음식을 접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서대문구 직원들이 원주를 방문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을 벤치마킹 했었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 15일 직원 워크숍에 방문해 이성현 서대문구청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은 “서대문구 직원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5월 말 서대문구, 강동구, 강남구와 각각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원주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3개 자치구와 문화원 교류사업, 공동기획전 및 순회전, 학술심포지엄 및 특별강연 등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매결연 도시의 시민 이용료로 상호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이용료 할인도 추진한다. 3개 자치구 구민이 간현관광지에 방문하면 원주시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원주시민이 3개 자치구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구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는 식이다.

원주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교류도 추진하며, 3개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원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공공급식소에 원주푸드 식재료 공급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의날, 문화축제 때 상호 교류하고,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상호 교류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