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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 피부 탄력성 떨어뜨린다

기사승인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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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기구 사용이 많아질 것이다. 난방 기구는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오래 쓰면 피부건조증, 열성홍반, 안면홍조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잘 마르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노인, 어린이는 피부 보습력이 낮아 피부질환의 위험이 더 높다. 추운 바깥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가 춥다고 바로 온열기구 앞에 다가가면 수축된 피부의 말초혈관을 갑자기 확장시키며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피부는 그물 모양으로 뱀살처럼 보이는 열성홍반을 일으킬 수 있고 열성홍반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발견된다.

열성홍반은 화상을 입지 않을 만한 열에 오랫동안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붉어지고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어지다가 심해지면 가렵다.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거나 레이저 시술을 받기도 한다.

안면홍조도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온도가 낮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온도가 높은 곳에 가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마치 술 먹은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리고 얼굴이 붉게 변한다. 이는 피부 탄력성을 떨어뜨린다.

온열기구를 많이 쬐는 정강이 부분 등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가습기를 틀어야 하며 히터 바람이나 열기가 바로 얼굴 또는 몸으로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 자세로만 쬐지 말고 자세를 바꿔줘야 한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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