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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내 트램 도입 추진할 것

기사승인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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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민주당 도지사 후보 공약

▲ 이광재 민주당 도지사 후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수도권 1시간 철도생활권’ 비전을 담은 강원 철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빠르고 촘촘한 철도망으로 강원도는 물론 도민의 삶까지 바꾸는 강원철도시대을 열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강원도를 ‘수도권 1시간 생활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것. 첫 연결고리로 원주∼수서 철도와 GTX-A노선 연계를 제시했다. 또한, 원주∼춘천∼철원 강원내륙철도 건설로 촘촘한 강원 철도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원주, 춘천, 철원은 내륙의 주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각 도시 간 이동이 매우 어렵다”며 강원 내륙을 종단으로 연결하는 철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강원 주요 도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철도 공약도 함께 제시해다. 원주관련 공약으로는 ‘원주 시내 트램 도입’을 제시했다. 나날이 성장하는 원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강원도가 교통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전국에서 찾아오기 쉬운 곳이 되려면 철도망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강원철도혁명으로 강원도민의 삶을 바꾸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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