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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국 풀러턴 시와 교류 논의

기사승인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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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기업 미국 진출 등 타진

▲ 원강수 시장은 지난달 29일 원주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시(市) 프레드 정 부시장 등 대표단과 양 도시의 주요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했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달 29일 원주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시(市) 프레드 정 부시장 등 대표단과 양 도시의 주요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했다. 플러턴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5만 명의 도시로, 한인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는 교육 중심 도시이다.

풀러턴 시 대표단은 의료기기 분야 등 원주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과 문화교류, 학교 간 연계 협력사업 등을 회의 테이블에 올렸다. 원주시는 풀러턴 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원주시의 역이민 정책인 ‘Come On Wonju’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 시장은 “풀러턴 시는 한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우수한 교육 인프라에 다양한 주거·산업·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원주시와 풀러턴 시가 다방면에 걸쳐 교류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드 정 부시장은 지난 2020년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2022년에는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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