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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기기, 중국 수출 인허가 지원

기사승인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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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매리스그룹 업무협약

   
▲ 지난 15일 열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매리스그룹 업무협약식.

의료기기 중국 수출을 위한 인허가 작업이 앞으로는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중국 북경 매리스그룹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서다.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NMPA(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인증획득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중국 NMPA 관련 전문 상담 ▷중국 NMPA 동향 정보제공과 가이드라인 개발 등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양명배 기업지원본부장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포기할 수 없을 규모의 큰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이 중국 인허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022년부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인증 비용은 물론 상시상담, 최신 인허가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 인허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MDR) 지원을 위해 독일 TUV Rheinlan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북경 매리스그룹은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전문기업이다. 의료기기·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인허가 기술문서 작성, 시험검사, 임상시험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중국 매리스그룹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청화장경병원도 방문했다. 임상시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지 확인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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