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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억제하는 과학적인 방법 4

기사승인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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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식욕'을 어떻게 조절할 지 고민해야 한다.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는 바로 식욕 조절이기 때문이다. 식욕을 억제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설탕·크림 줄인 블랙 커피 마셔라
 커피 속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대신 설탕이나 크림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마셔야 한다. 카페인은 혈압과 심장 박동 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

 액상과당 들어간 탄산 음료 피하라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그 자체 칼로리도 높지만, 음료 속 액상과당 성분 때문에 식욕 촉진 효과까지 있는 '초강력 비만 촉진제'라 할 수 있다. 액상과당은 뇌의 시상하부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를 줄여 식욕을 높인다.
사실상 액상과당은 과자, 젤리, 물엿, 조미료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첨가된다. 특히 가장 함량이 높은 것은 음료수다. 따라서 탄산음료, 과일 맛 음료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식사 전에 사과 먹어라
 식사하기 15분 전 사과 하나를 먹으면, 포만감으로 인해 본격적인 식사에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게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세 그룹으로 나눠서 5주 동안 각각 식사 전 1) 사과 하나를 먹거나, 2) 사과 주스를 마시거나, 3) 사과 소스를 먹게 한 뒤 포만감과 식욕을 관찰했다.
그 결과, 사과를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후에 무설탕 껌을 씹어라
 보통 식사 뒤에 커피, 과일, 과자 등 군것질을 하기 쉽다. 이때 간식 대신 무설탕 껌을 씹으면 식욕이 억제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18~54세 남녀 115명에게 똑같이 점심식사를 하게 한 뒤, 절반에게는 식사 뒤 15분내 무설탕 껌을 주고 나머지는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후 3시간 뒤 간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무설탕 껌을 씹은 그룹은 달콤한 간식을 찾는 욕구가 줄었고, 간식을 통한 칼로리 섭취도 40%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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