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무실동 카페 '모먼트 커피'

기사승인 2024.05.07  

공유
default_news_ad1

- 가득 들어간 크림과 쫀득한 식감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에 누구나 좋아하는 카스테라, 잘 발효된 바삭한 맛이 매력적인 크로플. 이 둘을 잘 조화시킨 '카스테라 크로플'의 독자적인 레시피를 개발해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무실동에 자리한 '모먼트 커피(대표: 김나예)'다. 

 이곳만의 특별한 디저트인 '카스테라 크로플'은 카스테라와 크로플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사랑받는 메인 디저트다. 크로플의 바삭한 식감과 카스테라의 부드러운 달콤함에 특별한 크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처음 느껴보는 즐거움을 준다. 

 반죽을 발효시켜 정성을 담아 구워낸 바삭한 크로플 속에 부드러운 생크림 등을 채워 넣으면 이른바 '뚱로플'이 된다. 이 '뚱로플'의 겉면에 빼곡하게 묻힌 카스테라 가루가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재료의 맛이 담긴 크림을 넣으면 각각 매력이 넘치는 카스테라 크로플이 탄생한다.

▲ 초당옥수수라떼와 모먼트에이드.

 '카스테라 크로플'을 개발한 김나예 대표는 "모먼트 커피의 카스테라 크로플은 속이 쫀득하고 크림이 가득 들어가서 부드러워요"라며 "제가 카스테라 빵을 좋아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원주에서는 유일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크로플로 만든 카스테라는 아직 못 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자부심을 갖고 매일 정성껏 구워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종류는 고구마·초당옥수수·생크림·초코·녹차 카스테라 크로플(이하 카스테라)이 있다. 지닌 매력이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은은한 단맛의 매력이 있다.
자색고구마 색상의 고구마 카스테라는 과한 단맛없이 은은한 고구마의 달달함을 즐기기에 좋다. 

 흑임자크림을 넣은 흑임자카스테라도 고소한 흑임자 특유의 맛을 살려 별미다. 
초당옥수수카스테라도 인기가 좋다. 겉은 초당옥수수처럼 노란 빛깔의 카스테라를 묻혀내고 속도 생크림과 옥수수를 채워 넣었다. 고소한 향과 쫀득한 식감에 씹히는 옥수수의 맛이 매력적이다. 

 초당옥수수로 만든 음료도 있다. '초당옥수수 크림라떼'는 우유 위에 고소한 옥수수크림과 초당옥수수 알갱이를 올려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리치와 레몬이 상큼하게 어우러진 '모먼트에이드'도 이곳만의 음료. 두 가지 질감의 그릭요거트에 생과일과 그래놀라, 꿀을 넣은 디저트도 인기가 좋다. 지금부터 여름까지 수박만 갈아 넣은 수박주스를 판매한다. 
매일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문을 연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메뉴: 플레인 카스테라 3천500원, 생크림카스테라 4천800원, 고구마·초당옥수수·생크림·초코·녹차 크로플 카스테라 5천 원, 초당옥수수 크림라떼 5천500원 

 ▷위치: 원주시 능라동길 26 1층 103호

 ▷문의: 0507-1348-0685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임유리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