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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 원로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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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문화·체육·농업 등 다방면 조언

▲ 원주시는 지난 7일 지역 원로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원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주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선배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원주 미래 발전상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 원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직 시장·의장·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 교육, 농업, 경제, 복지, 종교 등 각 분야 시민 원로 33명이 참석했다.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제, 문화,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정 발전 방안을 자문하고 토론했다. 시민 원로들은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교육원을 유치할 것과 산업전시관 건립, 원일로·평원로 주차공간 확보, 중앙시장 화재건물 해결, 새벽시장 이전 등을 제안했다.

또한, 영원산성, 법천사지, 흥원창 등의 문화 인프라를 늘릴 것과 효 교육 확대, 하천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신설 및 파크골프장 주차장 확보를 건의했다. 이밖에도 미래농업 시범단지 조성, 홍수에 대비한 하천 정비사업 확대, 태장1동 KBS 송신탑 이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광고·홍보물 정비사업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시민 원로들은 원주시의 간담회 초청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100만 경제도시 원주’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제가 경제였던 것처럼 분야별 소규모로 진행하는 간담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 원로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고견을 경제도시 원주의 초석으로 삼아 시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가 더욱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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