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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순회하는 그림책여행

기사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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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노뜰,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선정

   
▲ 극단 노뜰의 그림책콘서트 '눈물바다'.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그림책 공연·전시

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이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 곳곳의 문화공간을 순회하는 그림책여행에 나선다. 

극단 노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히고 오는 26일부터 매달 1회 그림책과 관련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원주 문화공간 그림책여행기-그림책N예술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도내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곳은 원주와 춘천 두 곳뿐이다.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운영하는 '그림책N예술바다'는 그림책문화도시 원주의 그림책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했다. 어린이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복합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림책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북 토크, 체험, 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다. 시골마을 예술가 창작공간 '후용아트빌리지'와 숲속 복합문화공간 '터득골', 원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적인 '강원감영' 등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진행될 예정이다.

첫 여행은 오는 26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문막읍 후용리 후용아트빌리지에서 진행된다. 재즈 트리오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그림책 낭독콘서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림책 원화 전시, 관객참여형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극단 노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nottle.hooy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극단 노뜰 관계자는 "'그림책 문화도시' 타이틀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그림책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32-0827(극단 노뜰)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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