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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역사인물

기사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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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인물화연구회, 안중근 등 애국지사 조명

▲ 옥문성 작, 안중근.

역사인물화연구회(대표: 최영아)가 오는 19일부터 문화의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역사인물화전'을 개최한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마련한 자리다.

원주를 비롯해 강원도를 빛낸 위인들과 역대 대통령의 모습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소설가 박경리 산생, 최규하 전 대통령,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역사 인물을 초상화로 재현하고 있는 옥문성 화백의 작품으로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하고 철저한 자료수집과 고증을 통해 인물의 특징과 표정, 사상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한 결과물이다.

특히 올해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린 애국지사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안중근 의사와 이봉창 의사,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 장군 등의 인물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인물화연구회 최영아 대표는 "위인들의 인물화를 생생하게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문성 화백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서에 수록된 유관순 열사와 독립기념관이 소장중인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외 55인의 영정을 그린 주인공이다. 임윤지당 선양관에 봉안된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초상화도 그의 작품이다. ▷문의: 010-7339-3028(최영아 대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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