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역사 속 몸짓 가·무·악

기사승인 2018.10.15  

공유
default_news_ad1

- 강원민예총 원주지부…19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 강원민예총 원주지부가 지난해 선보인 '제6회 역사 속에 나타난 몸짓 가·무·악'.

전통 몸짓과 소리, 하나의 역사로 재현
승무·법고·연희인형놀이·재금 등 다채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지부장: 윤영자)가 오는 19일 오후7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제7회 역사 속에 나타난 몸짓 가·무·악(歌·舞·樂)'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 속에 나타난 몸짓 가·무·악'은 우리 역사 속에 남겨진 유산인 문화와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다. 가(歌: 소리), 무(舞: 몸짓), 악(樂: 전통 예술무대) 등에 담겨있는 우리 전통 몸짓과 소리, 악기를 표현하고 하나의 역사로 재현한다.

고려의 연등회와 팔관회에서 보여지는 춤들과 민속가면극 산대놀이, 그리고 신라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의궤에 등장하는 검무 등을 현대적 표현양식과 새로운 해석으로 무대화했다.

수많은 기록과 유산에 남겨진 가무악을 통해 우리 생활문화와 전통적 몸짓이 담긴 공연을 선보이고 그 무대를 통해 과거와 현대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기획했다.

무(舞)와 악(樂)이 결합한 승무와 법고, 태평무를 비롯해 가(歌)와 악(樂)이 어우러진 연희인형놀이 '미얄할멈' 등을 무대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노래와 연주, 창작춤 '재금'도 감상할 수 있다. 무료공연. 

윤영자 강원민예총 원주지부장은 "후대에 전달되고 또 기록될 수 있는 지역 전통문화예술의 기틀을 잡는 일에 이 공연의 의미를 두고 있다"며 "고대 벽화부터 근대시대 교방과 민속의 기록을 이어가는 강원예술의 기록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743-0812(강원민예총 원주지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