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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오골계 Bakery Cafe

기사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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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 백봉오골계 베이커리

  영양만점 백봉(白鳳)오골계 계란을 사용해 만든 건강빵을 맛볼 수 있는 하얀오골계 Bakery Cafe(대표: 이경복)가 입소문을 타고 화제다.
 

 몸이 작고 깃털이 견사와 같이 희고 가늘어 이름 붙여진 백봉오골계의 계란은 자연방사 유정란으로 콜레스테롤은 현저히 적고 레시틴과 콜라겐이 풍부한 영양 계란이다. 하얀오골계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드는 모든 빵과 음식에 사용하는 계란은 100% 백봉오골계란이다.
 

 오골계란은 일반 계란에 비해 노른자의 비중이 높고 리놀렌산, 칼슘, 철, 아연, 칼륨 등 영양성분 함량이 월등히 많은 데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두드러진다. 빵, 쿠키, 마카롱, 타르트 등 50여종의 다양한 메뉴를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매일 수제로 만들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최근에는 식사메뉴로 수제 돈까스와 안심함박스테이크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 튀김옷에 백봉오골계란을 입힌 돈까스는 부드러운 식감에 풍미가 좋아 어르신들과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다. 두툼한 패티에 계란 후라이를 올린 함박스테이크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식사와 간식 그리고 다양한 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 주말에는 넓은 공간에 손님들로 북적인다. 하얀오골계 베이커리 카페는 '푸르뫼'라는 구운 계란 전문회사를 16년간 운영한 이 대표가 8년 전 백봉오골계란과 인연을 맺고 홍보와 유통을 고민하던 중 직접 카페를 차리게 됐다. 프로방스풍의 빨간 풍차와 실제 하얀 오골계가 손님을 반겨주는 이곳은 넓은 데크 공간과 120석 규모의 자리를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이나 세미나 장소로도 제격이다.
 

 향긋한 빵 냄새가 풍기는 매장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육이, 국화 등 여러 종류의 화분이 어우러져 있어 구경거리가 즐비하다. 1년간 꼼꼼하게 준비한 이 대표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봉오골계 훈제란과 구운란도 구입 할 수 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노른자위 맛이 두드러져 한번 먹어본 사람은 재구매율이 높다. 한 달에 약 5천개의 백봉오골계란을 소비하는데, 계란의 원가는 비싸지만 백봉오골계란의 홍보차원에서 메뉴들은 시중가격 정도로 책정해 판매하고 있어 재방문 손님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높아진 가을하늘을 느껴보며 향긋한 오골계빵 냄새에 힐링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판부면 내남송길 98-11.
 

 ▷메뉴: 빵류 2천~1만2천 원, 아메리카노 4천 원, 수제차 6천 원, 백봉수제돈까스 9천원, 안심함박스테이크 1만3천 원, 피자 1만2천 원 등.

 ▷문의: 766-0007
 

심세현 미디어사업부 팀장 shimse35@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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