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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족예술인상 김옥주 씨

기사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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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지토·민속예술제 기획 민예총 위상 높여

한지작가 김옥주(50·강원민예총 원주지부 민족미술협회장) 씨가 '2018년 원주민족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강원민예총 원주지부내에서 기획통으로 통한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칠지토(漆紙土) 생명의 어울림전'과 2018년 민속예술제 전시기획을 맡아 성공리에 개최했다. 또한 (재)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한 미술친화프로젝트 '나는 작가다' 공동기획자로도 참여했다. 원주시민 단오놀이 한마당, 통일맞이 해원상생굿 등 원주민예총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고 원주민예총의 위상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훌륭한 동료 예술인들과 열정과 감성으로 함께하는 원주민예총에서 민족예술인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원주 예술인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 수 있고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 한지공예에 입문, 17년째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 한국예총회장상, 대한민국 해동서화대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전통닥종이 명장으로 지정받았다.

현재 강원민예총 원주지부 민족미술협회장, 천매갤러리 관장, 원주불교여성개발원 부지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가족은 부군 서종성(53·천매막국수 대표) 씨와 3녀1남.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6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2018 민족예술인의 밤'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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