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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카니발, 100만 글로벌 축제로 육성

기사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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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9월 3~8일 개최…육·해·공 전군 대상 참가팀 모집

   
▲ 원주시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글로벌 축제로 육성한다. 사진은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시가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한다.

원주시는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시설 및 프로그램 정비에 나서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 내에 상설 공연장을 설치하고 조명을 개선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육·해·공 전 군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하는 등 군 참여 확대를 통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 시티투어버스와 팸투어는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해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초청 특별공연도 추진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3만을 넘어 100만 관광객이 찾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원주 홍보 및 내실 있는 원주 관광 안내를 위해 올해부터 외국 참가팀에 대한 공무원 담당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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