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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감자탕

기사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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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탕과 뼈 해장국 음식점을 10년 넘게 운영해온 김진관 대표가 단구시장 앞에 감자탕 전문점인 '대관령 감자탕'을 오픈했다. 처제의 권유로 교보생명 앞에 청진동해장국이란 상호의 식당을 열어 12년간 운영하다 추가로 식당을 냈다.
 

 고기를 두 번 삶아 핏물과 냄새를 제거하고 있다. 이는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도 있다. 특제소스는 고춧가루 3종류와 소주 등 8가지 재료를 적당량 혼합해 만든다.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다. 소스를 오랜기간 숙성시키지 않는 것도 이곳의 노하우다. 2시간 동안 우린 육수와 특제소스, 팽이버섯, 들깨가루, 깻잎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뼈 찜은 콩나물, 미나리, 대파와 매운 양념이 들어간다. 매운 맛은 중독성이 강하고 식감은 뛰어나 저녁 시간 술안주로 많이 찾는다. 뼈 해장국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감자탕만큼 많이 팔린다. 고기에 양념이 깊게 베이도록 음식을 조리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지 않는다.
 

 김 대표는 손님들이 계속해서 식당을 찾아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0시30분까지. 좌석은 42석이 있다. 전체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이달 중순부터는 배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메뉴: 감자탕(2만5천 원~3만5천 원), 뼈 찜 (3만 원~4만 원), 뼈 해장국(7천 원), 우거지해장국(6천 원)

 ▷위치: 송림길 48-32(단구시장 앞)
 

 ▷문의: 761-7600(대관령감자탕)
 

김종일 미디어사업부 과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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