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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선진지 견학

기사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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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알리기' 앞장 선 2박3일

  2박 3일 일정이 무척 보람되고 바빴다. 당일날 아침 7시까지 따뚜공연장에 모여서 횡성공항으로 버스로 이동했다. 올해는 하루에 2편으로 증편돼서 요일별로 운항하는 시간은 다르지만 김포가 아닌 원주 횡성공항에서 8시50분 비행기로 출발한다고 하니 더 새롭고 좋았다. 항상 견학을 간다고 하면 어린아이들이 소풍이나 수학여행 가는 것처럼 들뜨고 며칠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린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버스로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갔다.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만나서 여성교류로 원주를 소개했다. 원주는 강원도 내륙에 위치한 동쪽엔 치악산 서쪽으로 섬강이 굽이 흐르고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푸른도시이자 동서남부를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랜역사와 전통, 희망의 도시이고 치악산 산세와 구룡사, 조선시대 관청인 강원감영,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대한민국 최장 200m 산악 도보교 출렁다리와 레일바이크를 자랑했다.  문화적으로는 대표적으로 박경리문학공원, 뮤지엄산, 한지테마파크 등 원주의 이야기 자랑 등을  회원들과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마치고 원주에서 준비해간 관광홍보 책자를 보면서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와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다음날은 견학 코스마다 원주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을 했다. 삼양라면, 장바우 황골 엿, 두레꽃 한방꽃차, 메밀차 메밀가루, 파스퇴르 유제품 등 제품에 맞게 하나 하나 회원들이 설명했다. 원주를 알리고 홍보하며 원주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제품을 나눠주면서 이틀 일정을 홍보와 제품알리기에 노력했다.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원주의 홍보대사로 알차게 중소기업제품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면서 회원들 간에 밀접한 관계를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홍보 활동은 컵라면을 나누어 줄때는 받으면서 한마디씩 하신다. 라면의 원조라고 하기도 하고 옛날에 광고가 생각난다고 하시는 관광객 등 고맙다고 매우 좋아하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원주에 살고 있는 우리 회원들보다도 제품에 대해서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주시민으로 뿌듯했다
 

 제주 견학코스인 절물 휴양림~레일바이크~섭지코지~주상절리~카멜리아 힐~마라도 투어~송악산 올레길~선녀와 나무꾼~ 족욕체험~송악산 올레길에서 관광객에게 원주 지역상품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 하면서 2박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선진지 견학을 가면서 몇 년째 원주상품을 홍보하는데 여성단체협의회는 항상 앞장서고, 여성이지만 열정적으로 제주도에서 원주를 알리는데 끊임없이 노력하며 2박3일의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세계속의 제주도에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원주 중소기업제품 알리기에 앞장서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빈다.

박찬희 대한어머니회 원주지회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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