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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 문화유산 매지농악 발전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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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활성화 학술대회…문화유산 가치·의의 조명

   
▲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된 원주매지농악.

(재)원주문화재단·원주투데이신문사 공동주최

원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된 원주매지농악을 새롭게 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매지농악 활성화 발전방안 학술대회가 오는 25일 오후1시30분 흥업면 매지리 원주매지농악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매지농악 관계자를 비롯해 매지농악 회원, 그리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원주매지농악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의를 조명하고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은다. (재)원주문화재단과 원주투데이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회장: 강성태)가 주관한다.

김헌선 경기대 교수의 ‘원주매지농악의 3중문제와 전망’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원주매지농악의 특징(시지은 경기대 강사), ▷지자체 농악단 운영실태와 준거(김은희 경기도문화재위원) ▷평택시 무형문화재 지원조례의 제정 배경과 운영(김양원 평택농악 전수조교)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윤동환 전북대 연구교수, 허정주 전북대 농악·풍물연구소 연구원, 변진섭 세명대 강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장정룡 강릉원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은주(춘천농악보존회 부단장), 정서은(경북문화재전문위원), 서수희(강릉농악 전수조교), 박종수(원주역사박물관장), 황도근(상지대 교수), 곽문근(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 강영구 사무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원주매지농악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적 가치와 보존, 계승 연구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원주의 자랑이자 가치인 원주매지농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원주매지농악보존회 홈페이지(www.maej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3-6622(원주매지농악보존회)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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