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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원주에서 드라마 촬영

기사승인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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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주인공인 서예지와 김수현.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원주 관광지가 등장할 예정이다. 배우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이 드라마에 강원도와 원주시가 제작비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대신 조건으로 드라마 주인공이 원주의 명소 2곳에서 촬영하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에서 촬영하는 장면은 최소 2회차 이상 방송에 노출돼야 한다.

이와 함께 매회 방송 종료 시에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로고와 C.I가 노출된다. 이를 통해 원주시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촬영 장소의 명소화가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명소는 물론 문화예술도시 원주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6부작으로 방영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9시부터 70분간 방영된다.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tvN 남자친구, SBS 질투의 화신을 연출했던 박신우 감독과 KBS 저글러스:비서들, 옥란면옥을 집필한 조용 작가가 참여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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