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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영화제, 10월 중순 온라인 개최

기사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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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밍 서비스 페이지 구축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프라인 상영이 취소된 '원주옥상영화제'가 내달 중순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옥상영화제 사무국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도의 온라인 페이지를 구축,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 등의 문제가 있어 당초 계획한 영화를 모두 볼 수는 없지만 80% 정도는 온라인 상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영화의 즐거움과 일상의 위로를 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상영회도 검토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접수, 10명 내외의 소수 관객을 초대해 1~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을 놓고 고민 중이다. 원주옥상영화제 고승현 사무국장은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기다려 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733-8020(원주옥상영화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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