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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 개인전 ‘동백꽃 치악에 피면‘

기사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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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까지 창작스튜디오

   
▲ 한라, 116×41㎝, Acryiic on Canvas.

원주출신 서양화가 최종선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8일까지 문화의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자신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면서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코로드 갤러리에서 개최한 초대전에 이어 1년 만에 고향 원주에서 갖는 전시회다.

‘동백꽃 치악에 피면‘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4.3항쟁의 아픔이 있는 제주에서 원주를 오가며 제주 한라의 아픔을 치악에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섶섬, 바라보다‘를 주제로 마련한 전시회의 연장선이다. 최 작가는 “다소 무거운 주제이지만 감성적으로 접근했다”며 “치악과 동백꽃의 이미지를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결합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원주출신으로 프랑스 국립 파리8 대학교 조형예술과와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거쳐 세종대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예술학)을 공부했다. 원주청년작가회 초대회장, (사)강원민예총 초대 미술위원장, (사)강원민미협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프랑스 예술인 협회에서 활동 중이다. ▷문의: 010-9120-9652(최종선)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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