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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 양, 호암어린이시조문학상 금상

기사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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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시조시인협회 주최

   

명륜초교 김지안(6년) 양이 강원시조시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호암 어린이시조문학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봄이네'는 코로나19로 얼어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어김없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는 상황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메시지를 담았다. 강원시조시인협회는 심사평에서 시조의 탄탄한 구성력 및 코로나19와 목련을 연결시켜 시대상을 반영한 창작법을 높게 평가했다.  

김 양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어김없이 목련은 피고 봄이 오는 것을 보면서 우리들도 용기를 내서 열심히 희망을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민족 고유의 시가인 시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작가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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