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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1리, 도약 발판 마련했다

기사승인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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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

판부면 금대1리 금항아리마을(대표: 임창운)이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도는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 격차 등 농촌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를 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에서 도약마을 20곳, 선도마을 10곳 등 30개 마을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강원도는 도약마을 8곳, 선도마을 5곳 등 13개 마을을 선정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개발전문가로 구성된 평단을 꾸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약마을에 선정된 금대1리에는 올해 3억 원이 지원된다. 이어 선정 3년 차인 오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을 강원도에서 종합 평가해 우수하다고 인정되면 2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금대1리에서 계획한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비전은 ‘찾아라! 도시민의 작은 쉼터 금항아리마을’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2억6천만 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갈등관리, 선진지 견학, 동아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 홍보를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마을 로고를 개발하며, 포토존을 만들기로 했다. 금대1리는 189가구에 394명이 거주하고 있다. 농가 65호, 비농가 124호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농복합마을이다.

강원도는 오는 11월 15일 개최하는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3개 마을을 시상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농촌공동체 기반을 구축해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력화로 지속 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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