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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에이치엘, 명문장수기업 선정

기사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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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 설립, 알루미늄 가공유 전문회사로 명성

   
▲ (주)에스에이치엘 김종성 대표이사

(주)에스에이치엘이 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알루미늄 가공유 전문회사로 수십 년간 원주에서 명맥을 이어온 것. 지난해 700만 불 수출탑을 받을 정도로 실력도 갖춘 회사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된 기업 중 경영성과가 뛰어난 곳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선정요건 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 집단 심층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올해는 전국 100개 사가 신청해 11개사가 선정됐다. 

태장동에 본사를 둔 (주)에스에이치엘(대표: 김종성)은 1971년 설립됐다. 금속 가공유 등을 제조하는 (주)삼화유업이 시초다.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냉간 압연유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알루미늄 가공유 전문회사로 시장지배력을 넓히는 중이다. 해외 10여 개국에 제품과 기술을 수출한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고,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다. 작년 7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김종성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상황에서 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시 창업정신을 되돌려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면 혁신성장지원자금 한도 확대, 산업기능요원 가점 등 중기부 61개 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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