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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구독경제 진출 지원

기사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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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개 소상공인 모집…내달부터 서비스 개시

중소벤처기업부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선정

강원도가 도내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 ‘강원더몰’(www.gwdmall.kr)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제 모델이다. 소비자는 금액·시간·노력 등을 절약할 수 있고, 판매자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하다. 공유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난 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온라인채널 활용 상품판매 촉진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홍보 등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구독경제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총 70개사 이상)을 모집한다. 강원더몰 입점기업의 꾸러미 상품을 개발하고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윤환락 강원도 경제진흥과 전자상거래담당은 “구독경제 서비스를 통해 강원더몰 입점 소상공인의 고정고객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설 20주년을 맞은 강원더몰은 800여 개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입점해있다. 1만8천여 개의 농산물·축산물·임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강원도 온라인 상거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유통 시스템인 구독경제 서비스를 통해 입점기업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249-3476(경제진흥과)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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