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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모사업 65개 선정 1천100억 확보

기사승인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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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 원주시는 지난 16일 백운아트홀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는 지난해 6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1천억 원 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16일 백운아트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수상실적과 공모사업 선정 등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원주시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 지자체 최우수(고용노동부장관)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최우수(문화체육관광부장관) ▷노인돌봄(예방)분야 최우수(보건복지부장관) ▷지방재정분석 최우수(기획재정부장관)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농촌진흥청장)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6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개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290억 원)을 비롯해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170억 원) ▷국산의료기기 국제인증 지원플랫폼 구축사업(100억 원) ▷문막농공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76억6천만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4억1천만 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원주시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 운영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등을 꼽았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점 추진할 10대 전략과제별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10대 전략과제 중 1순위인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서는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개발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공백없는 돌봄 및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살고 싶은 농촌 건설을 위해서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며, 전문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 구현,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효율적이고 공정한 조직·인사 운영 등의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원주시는 올해 업무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2월까지 단위 사업별 주요 업무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신속히 낼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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