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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청년 문화예술패스 첫 발급

기사승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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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15만 원…순수예술 공연·전시 관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2005년생, 19세)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가 발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회에서 사용 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 공연·전시 관리비로 1인당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청년 4천726명에게 선착순 발급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해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지역 거주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즉시 지급받는다. 발급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을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며, 지방비 5만 원은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문화 소비를 통한 문화반경 확대로 도내 순수문화 예술시장이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49-3308(문화예술과)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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