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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지역 AI가 알려준다

기사승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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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정보·도로환경 융합 실시간 정보제공

▲ 가변전광표시판을 통해 교통정보를 안내한다.

원주시, 원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은 ICT를 활용한 미래지향적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AI기반 교통안전 정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원주경찰서 교통사고 정보 ▷원주시 ITS(지능형교통체계) 데이터 ▷도로교통공단의 교통AI 빅데이터 융합플랫폼 등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융합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정보를 산출하는 AI모델을 개발했다. 이어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AI모델을 적용할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AI모델은 기상정보와 도로 환경 데이터를 융합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AI모델이 제공하는 교통안전 정보는 원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된 관내 VMS(가변전광표시판)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출·퇴근 시간대 운전자에게 제공되며, 원주경찰서에서 시행하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도 활용된다.

원주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발생한 교통사고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AI모델에 대한 효과 분석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원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이 협업해 만든 AI기반 교통안전 정보 서비스는 원주 교통안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과학적 교통행정으로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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