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원주 유공납세자 4개 업체 인증패 수상

기사승인 2024.03.29  

공유
default_news_ad1

- 만앤휴멜코리아·다림바이오텍·메디아나·네오플램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했다.

(주)만앤휴멜코리아, (주)다림바이오텍, (주)메디아나, (주)네오플램 등 원주 기업 4곳이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한 성실납세자 190명 중 지방재정 기여도와 지역공헌 등이 인정되는 법인 29개와 개인 1명 등 3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5년간 체납한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실·유공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과 직장동료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성실납세자에게 강원특별자치도 금고(농협은행, 신한은행) 이용 시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예금금리를 우대하며, 각종 수수료 면제와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용 시 보증료 경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올해부터 원주의료원 등 도내 5개 의료원에서 성실납세자가 종합검진을 받으면 20%, 입원 진료 시 비급여 본인 부담금 20%, 장례식장 이용료 20%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유공납세자는 이 같은 혜택에 더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부여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성실·유공납세자는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세금도 열심히 낸 분들”이라며 “기업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법인세와 상속세 감면 혜택을 담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적극 추진하고, 기획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