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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선 건보공단

기사승인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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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주 '더 건강한 강원도를 위한 원주권 오피니언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기관인 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지역사회에 천명하고 공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들어 보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원주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원주시장을 비롯 학계, 의료계, 언론계 인사 중심으로 초청해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가장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기관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펼친 지역공헌 활동은 손으로 꼽기 힘들만큼 많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 강원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감자 100톤 구매,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등 현금성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걷기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혁신도시에 '건강보험 헬스로드' 조성, 장난감 도서관에 고가의 장난감 제공,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관리소 설치 지원 등 지역사회의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강원도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하고, 원주지역 12개 단체를 비롯 도내 22개 단체에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덕분에 원주시민들은 건강보험공단이 원주로 이전한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원주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중에서는 처음 개최한 것으로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고심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원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모두 건강보험공단처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는 건강보험공단에 비해 다른 공공기관들은 직원 수나 예산규모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지만 지원규모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공공기관들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하는 적극적인 의지와 진정성을 지역사회에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 법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지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계류된 법이라 실제  법 제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관점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공공기관들이 건강보험공단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각각의 영역에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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